LG패션,라푸마 그룹과 중국 아웃도어 시장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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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푸마차이나 설립, 2015년까지 2000억원 매출 목표

2010-11-23 오전 10:20:03

LG패션(대표:구본걸)이 프랑스 브랜드 라푸마로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패션은 지난 10월 19일, 중국 북경 레전데일호텔에서 프랑스 라푸마 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협약 및 조인식을 체결했다.
두 회사가 중국에 설립 할 합작법인, 라푸마차이나(LAFUMA CHINA)는 연간 35%씩 급성장하는 중국의 아웃도어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계획에서다. 각 사의 장점을 모아 중국시장이 2015년에 이르면 현재 국내 시장의 2배에 달하는 한화 4조 5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 같은 규모로 성장하게 될 중국 아웃도어 시장을 미리 선점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라푸마차이나는 2011년 S/S시즌 정식 론칭하며 유통망은 북경시내 플래그십 스토어 1개점을 비롯, 중국 내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내년 말까지 총 30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으로 2015년까지 중국 시장서 12억 위안(한화 2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한다.
프랑스 라푸마 그룹 조파드 회장은 “80년의 라푸마 그룹 역사상 LG패션과 함께했던 지난 5년간의 시간만큼 상호 끈끈하고 신뢰가 무한했던 파트너는 없었다.”며 “LG패션이 수 십 년간 한국 시장에서 보여주었던 브랜드 관리 능력과 지난 몇 년 간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브랜드를 전개한 
능력 등이 확신을 갖게 해 합작형태로 도전하게 된 주된 이유가 되었다”고 밝혔다.
LG패션 구본걸 대표이사는 “패션역사를 살펴보면 아웃도어 시장은 항상 해당 국가
의 경제성장 정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해 왔다.”며 “빠른 경제발전 속도와 더불
어 매년 35% 이상의 고도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라푸마를
톱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파트너인 라푸마 그룹과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라푸마차이나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이 급속한 성장기에 접어들며 양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에 반해 천편일률적인 컬러 및 디자인 위주의 제품 구성 등으로 질적 성장이 따라주지 못한다고 판단, 화려한 색감과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들 위주의 상품기획으로 한국시장에서 거두었던 아웃도어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중국 시장에서 재현해 성공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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