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소재와 다른 독창적인 신개념의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며 수출 증진에 노력해 왔습니다.”
고경찬 벤텍스 사장은 1999년 창사 이후 매출액의 3~5%를 연구 개발비로 꾸준히 투자하고, 섬유 분야에서는 세계 14위에 해당하는 67건의 특허를 출원, 이 중 61건을 등록한 차별화 기능성 소재 연구의 선두주자다.
특히 섬유 기술만을 이용한 최초의 스마트 섬유인 ‘수분 반응 자기 제어형 스마트 섬유’를 개발해 미국의 노스페이스 등으로부터 독점 공급 계약을 요청 받는 등 세계의 유명 브랜드에 차별화 기능성 소재를 판매하고 있다.
고 사장은 “독창적이고 진취적인 자생력보다는 선두 주자의 아이템 모방과 기술의 차용 등으로 시장의 이익을 ‘할당’받는 것을 선호하는 풍토에 반대한다”면서 “나는 쉽게 가는 길보다는 멀리 갈 수 있는 길에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벤텍스가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에는 수분 제어 기술의 세계적인 원천 기술 확보, 기능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실험 기기와 실험 방법의 개발 병행, 3S(슬로건, 스토리, 스마트) 전략에 의한 독창적인 마케팅 기법 구현 등 3가지 요인이 기여했다. 벤텍스는 바이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를 촉진시켜 바이어들은 매 시즌마다 벤텍스의 ‘Next Technology & Item'을 주시하고 있다.
벤텍스의 대표 아이템인 ‘드라이존’은 땀이 나자마자 옷 밖으로 순식간에 배출되어 피부가 늘 쾌적하고 땀이 머물러 있지 않는, 섬유 스스로 센서처럼 작동해 땀을 조절해 주는 인공 지능적 소재다. 냉감 소재인 ‘아이스필’과 발열 소재인 ‘메가히트’는 땀 또는 인체의 미세한 수분을 냉감 에너지 또는 발열 에너지로 전환해 땀과 수분을 에너지로 재활용이 가능하게 한 신개념 소재다.
한편 고 사장은 수분을 감지해 소리와 빛으로 알려주는 수분 감지기를 개발했다. 또 발열과 냉감의 측정 장비를 개발해 객관적인 데이타를 제시함으로서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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