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은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엑스포 프로텍션 2010’에 참가, 기능성 섬유·의류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대표적인 안전·보안 전시회인 이번 ‘엑스포 프로텍션’ 전시회에는 11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안전·보안 분야, 소방 분야, 산업·자연 재해 분야, 작업용 의류 분야 등으로 세분화된 이번 전시회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작업용 의류 분야에 참가해 공동관을 구성했고 삼일방직, 웅진케미칼, 아사히코리아산업, 목화표장갑, 킹텍, 티모, 스타일테크 등 7개 업체가 각자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 및 완제품을 선보였다.
삼일방직은 FR 레이온과 메타 아라미드가 혼방된 내열성 소재 ‘Nevern’를 주력 상품으로 하여 이를 적용한 다양한 산업용 작업복을 출품했다.
웅진케미칼은 도전성 소재인 ‘Eslontex’와 항모기(anti-mosquito) 소재를 의류 완제품과 함께 제시했다.
아사히코리아산업은 탄화 섬유와 파라 아라미드가 혼방된 내열성 소재와 이를 이용한 용접복을, 목화표장갑은 미국 마이크로바이오테스트사로부터 H1N1 바이러스에 대한 항균성을 입증 받은 식품 위생용 항균 장갑을 출품했다.
킹텍은 소형 에어컨 기능을 갖춘 개인형 냉각 조끼를, 티모는 부력 성능에 대해 UL 인증을 받은 개인용 구명복을 출품하였으며 스타일테크는 광섬유와 LED를 이용하여 빛을 내도록 함으로써 기능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모자류를 선보였다.
독일 ‘A+A 2009’에 이어 금년 ‘프랑스 엑스포 프로텍션’에 참가한 이기덕 삼일방직 팀장은 “기능성 또는 산업용 섬유 제품은 내수 시장만 공략하기에는 시장 규모가 제한적이 때문에 해외 시장 확대는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해외 시장 정보 파악과 상품 홍보를 위해 전문 전시회의 발굴과 참가가 시급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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