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540개 상권 훤히 꿰뚫는 유통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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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길 「인디에프」 유통개발 부서장

2010-11-01 오전 9:09:33



“전국 540여 개 상권 곳곳에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유통망(대리점주) 관계자가 1000여명 정도 됩니다. 그 이상 DB를 갖추고 있지만 이 정도 분들은 사적인 내용까지 서로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나름대로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올 8월 (주)인디에프(구 나산)에 새롭게 구성된 유통개발팀 수장 하우길 부장의 말이다. 하 부장은 전국에 걸친 유통망 관련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하다. 패션업계의 14년 경력 대부분을 유통개발(OR 상권개발) 업무에 쏟았기 때문이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이랜드 아동복 상권 개발팀장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상권 정보제공 및 컨설팅이 주 업무였던 상권닷컴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그 이후 2003년부터 2009년까지는 코오롱의 전 브랜드 상권개발팀장을 거쳤다. 현 (주)인디에프 유통 개발부장으로 오기 직전에는 ㈜패션그룹형지의 신규 아웃도어 「와일드로즈」 영업부장을 맡으면서 6개월 만에 30개의 대리점을 개설하는 실적을 내기도 했다.

이처럼 한 우물파기와 사람을 중시하는 마인드로 인해 그는 폭넓은 상권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라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을 지니게 됐다. 이로 인해 지난 8월 인디에프로 전격 스카우트돼 회사 내의 전체 브랜드 유통망을 분석, 개설하고 전략을 세우고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다.

인디에프 전 브랜드의 가두점 뿐만 아니라 백화점, 할인점, 쇼핑몰까지 유통 채널 전체의 신규 오픈 및 퇴점, 유통전략 수립 등 전 방위 업무를 총괄한다.

그의 성격은 매우 치밀하고 꼼꼼하다. 하 부장은 “육군 학사장교 출신으로 동기생 전체를 대표해서 통솔하고 보고하는 역할을 여러 번 했습니다. 모든 일을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남보다 앞서 나갈 수 없다는 것을 체험하고 그때부터 나의 장점으로 키워나가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인디에프의 모든 분야가 새로워지고 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 단계 도약한다. 과거의 훌륭한 전통은 이어가되 구태의연한 습관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만 3년 차를 맞은 인디에프는 최근까지 변화에 변화를 거듭했다. 회사 사옥 이전부터 회사 CI 전 브랜드 BI 최근의 조직정비까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껍질 벗기가 이제 막 끝난 듯하다.

2011년을 재 도약의 대한 결실을 만들어 내는 시기로 정하고 현 시점부터 매진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오는 12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날 주인공은 기존 인디에프 점주가 아닌 인디에프의 새로운 사업 파트너가 될 신규 투자자다.

하 부장은 “총 400여명을 초청해 인디에프의 전 브랜드의 향후 상품 및 유통 전략, 그리고 회사 비전까지 이 날 모두 제시하게 됩니다. 단일 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부터 여러 개를 동시에 운영하는 기업형 점주까지 많은 분들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특히 매장이 크신 분들을 위해 별도로 인디에프 브랜드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는 신 유통 형태도 제시할 계획이어서 참석하는 분들에게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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