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이 경기 회복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9월 14일부터 3일간 열린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비즈니스 만남의 장으로 분주했던 전시장에서는 참가 업체들이 대담한 독창성을 지닌 새로운 소재들을 대거 선보이며 퀄리티 있는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오더 진행으로 에너지가 넘쳤다.
주관사에 따르면 프레미에르비죵의 6개 전시회인 엑스포필, 프레미에르비죵, 인디고, 르뀌르아파리, 모다몽, 줌바이파텍스에 전세계 100 여 개국의 패션 전문가 6만1440 명이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시즌과 비교해 10.2%가 상승한 수치다. 특히 프레미에르비죵과 엑스포필은 4만2000 여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고, 이 수치는 7.2% 상승한 것이다.
해외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73%에 달했다. EU 지역의 방문객이 5% 상승하는 등 이탈리아(11.7%↑), 독일(5.9%↑), 벨기에(15%↑), 스페인(25%↑), 영국(4.5%↑), 스웨덴(39.7%↑)의 방문객이 늘었다. 미국에서는 1700 여 명이 방문했고, 브라질에서만 400 여 명이 전시회를 찾았다.
아시아 방문객은 15% 상승했는데, 한국 (34.5%↑)과 중국·홍콩 (11%↑)에서 1500 여 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대만(69%↑) 방문객도 상승했다. 일본은 9.6% 상승했다. 중동의 방문객도 22% 상승했고 레바논, 이스라엘 및 터키가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부터는 새롭게 3일의 집중적인 일정으로 치러져 매우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리듬을 회복했다. 사실상 이번 2011/12 F/W 시즌에 선보인 매우 우수한 패션 소재들의 독창성에 매료된 수많은 바이어들과 전시 업체들은 “마인드와 비즈니스 환경이 확실히 긍정적으로 변했다”는데 동감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즌의 키워드인 효율성을 적절하게 보여줬으며, 최첨단 방식, 패션 서비스, 마케팅과 함께 집중화를 위해 3일로 줄어든 기간이 참신한 다이내믹함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기획된 행사 중에서 데님 분야가 절대적인 호응을 얻었다. 릴렉스 스타일 관 내에 위치한 데님 아뜰리에는 14개의 전문 데님 원단 업체들의 제품들이 선보인 공간은 수준 높은 디스플레이와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it looks denim“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한 WAD 잡지와 함께 공동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오는 12월 1~2일에 열리는 ‘데님 바이 프레미에르비죵’과 WAD 47호 잡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3일 동안 1만2046 명이 방문한 ‘인디고’ 전시회는 패턴이 핵심 이슈로 떠오르며 새로운 콘셉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패션 공간에서는 고정되거나 살아 움직이는 전시 업체들의 예술 작품들, ‘11/12 F/W 인플루언스’의 주요 방향을 제시한 이미지 벽, Texprint Silk Scarf 콩쿠르에서 수상한 스카프들의 전시뿐만 아니라 제안 및 아이디어로 풍부한 전시 업체 부스들이 돋보였다.
매력적인 창의성과 뚜렷한 성과로 Texprint 콩쿠르 수상자들을 전시회 첫 날부터 상당한 매출을 올렸다. Asda사의 George 라인의 캐주얼 우븐 디자이너인 Laura Silcock은 “우리에게 인디고 전시회는 프린트에 관한 트렌드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레미에르비죵의 매력인 ‘제 2회 PV 어워즈’에서는 심사위원상-LANIFICIO LUIGI RICCERI srl (이탈리아), 감촉상-MARIO BOSELLI YARNS & JERSEY SpA (이탈리아), 혁신상-SCHOELLER TEXTIL AG (스위스), 상상력상- K. LINE Co. Ltd (일본), 올해 신설된 스페셜 울마크 상-NIKKE-THE JAPAN WOOL TEXTILE Co. (일본) 등이 5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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