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뉴욕 거점 등 활용 3분기 453만불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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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지 해외시장 개척 활기

2010-10-15 오전 11:07:28

대구·경북 지역 중소 섬유 업체들이 해외 마케팅 지원 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손상모, KTC)가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C에 따르면 “올해 4월에 구축한 뉴욕 거점을 에이전트로 활용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해외 거점을 활용해 이번 3/4분기에만 453만 달러의 오더를 수주, 올해 목표인 1500만 달러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KTC는 고부가가치 섬유 제품 마케팅 강화 사업에 집중,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선진·유통·신흥 거점을 추가해 13개 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말에 도쿄 거점을 추가 개설하고, 2011년에 이스탄불과 바르샤바에 신규 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2012년에는 지역별 권역화 사업을 통해 중국 상하이·광저우 거점에 청두 지역을 묶어 현지에서 밀착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상하이 지사를 중심으로 중국 내수 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KTC는 메모리, 초경량 고밀도, 교직물 등 중국산과는 차별화된 우수한 품질의 원단을 현지에 공급해 호평받고 있다. 김홍기 상무는 “일반적으로 7~ 8월은 비수기지만 올해는 상반기에 공급 부족이 발생, 3분기 오더 수주가 활발했으며 9월부터는 본격적인 내년 F/W 아이템 소싱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KTC는 올 3분기에만 인터텍스타일 심천, 텍스월드 뉴욕, 텍스월드 파리, LA텍스타일쇼 등에서 참가 업체들을 지원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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