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경영정상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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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조 개선, 원가 절감으로 자구책 마련

2006-02-17 오후 2:27:56

새한(대표 박광업)은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과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새한은 자구계획 실천, 사업구조 개선, 원가절감을 위한 활동을 통해 사업조직의 효율화 증대를 꾀하고 있다. 자구계획 실천으로는 부동산 매각, 관계사 대여금 회수 등을 통해 자구금액 500억원을 마련하고, 약 200억원 규모의 할인변제로 현재 6천억대인 차입금 규모를 5천억대로 줄인다. 또한 경산공장부지 22만 평에 대한 투자유치를 계획하는 등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구조 개선으로는 현 11%대인 환경소재사업 비중을 2007년 21%로 확대하고, 신규 투자사업인 광확산판사업을 조기에 안정화하여 미래의 수익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90%에 달하는 차별화 상품을 확대해 직물 부문의 경우 비의류용 제품 비중을 현재 11%에서 2007년 33%까지 끌어올리며, 원사·원면 등 원료 부문의 경우 현재 57%에서 2007년 70%까지 확대하여 중국과의 경쟁을 피하고 지속적인 이익구조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6시그마와 TOC를 도입해 274억원 가량의 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경산 직물생산공장은 지난달부터 TOC(Theory Of Constraints)를 도입해 향후 5개월 간 공정이나 업무 프로세스상의 병목현상과 불합리한 제약조건을 찾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재고를 40% 감축하고, 납기를 30% 단축해 244억원의 현금 창출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새한의 박광업 사장은 지난달 12일 TOC 컨설팅 추진 TFT발대식에서, “사업부별 과제 특성과 여건에 맞는 경영혁신활동을 적용하다 보니 TOC와 6시그마를 각각 도입하게 됐다. 이는 강제성보다는 사업부별 철저한 책임경영을 토대로 자율적으로 경영혁신활동을 도입한 결과”라며, “이번 경영혁신활동은 이론적인 접근보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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