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부니' 전성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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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유통망 100개로 늘려 볼륨화 기반 마련

2010-08-20 오전 9:10:04

인디부니(대표 손봉희)에서 전개하는 여성캐주얼 브랜드 「인디부니(INDIBUNI)」의 매출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리뉴얼 오픈한 일산 그랜드점에서 오픈 3일 동안 매출이 2000만원을 돌파해 고객 충성도를 재확인시키는 등 여성 캐주얼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올해로 론칭 8년차를 맞이한 「인디부니」는 개성 강한 마니아층을 겨냥, 자기만의 색깔로 승부해 ‘인디캐주얼’ 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드와 블랙의 조화를 통해 ‘컬러 캐릭터 캐주얼’이라는 독특한 패션장르를 개척한 「인디부니」는 강력한 시각적 효과와 과감한 레이어드룩에 도회적인 느낌을 가미,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올 F/W에는 한층 모던하면서도 젊은 감각으로 업그레이드해 또 한번의 바람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매 시즌 독특한 디자인을 개발해 소재와 컬러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화된 인기 아이템들은 경쟁 브랜드들이 앞다퉈 카피할 정도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결과 강렬한 컬러를 선호하는 20대에서 40대까지를 끌어안으며 마니아층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인디부니」는 국내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업고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일본중국미국유럽호주 등지에서 상표 국제 출원을 마쳤을 정도. 중국의 경우 작년 4월 1호점인 장춘백화점 오픈을 시작으로 3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국내의 경우 올 현재 30개 매장을 전개 중인 「인디부니」는 대리점백화점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유통망을 50개로 늘려 볼륨화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사 손세환 이사는 “올 F/W 시즌부터 조직을 보강하고 상품력 업그레이드 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유통망을 100개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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