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오리진’ 되찾아 성장 기반 만들겠다”
가+
가-
이현욱 '슈페리어' 상무이사

2010-08-14 오전 11:44:35



이현욱 슈페리어 상무가 「캐스팅」에 이어 「페리앨리스 아메리카」와 「KJ CHOI」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KJ CHOI」는 스타 골퍼 최경주 프로와 공동으로 만든 브랜드이며 올 가을에 신규 출시하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다.

올 초 영입된 이 상무는 상반기 전년대비 점효율 20% 상승이란 단기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검증 받았으며 이에 두 브랜드를 추가로 책임지게 됐다.
“「페리앨리스 아메리카」는 아메리칸 클래식을 바탕으로 한 정통 트래디셔널 캐주얼이다. 출시 이후 시장에 확실한 임펙트를 던질 만큼 색깔이 강하지도 않고, 확실한 매스 밸류형 브랜드도 아니지만 마니아를 만들어 가면서 단계적 성장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 상무는 「패리앨리스」에 대한 첫 질문에 ‘가능성이 충분한 브랜드’로 대답했다. 20대 대학생, 그 중에서도 남성 비중이 높은 것은 그만큼 여타 브랜드와 다른 색깔이 있다는 것이다. 올 가을 「페리앨리스」는 무엇보다 품질 업그레이드에 무게를 둘 것이라고 한다. 브랜드는 무엇보다 상품력이 가장 중요하며 ‘상품이 곧 마케팅이다’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기 때문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우리 브랜드를 얘기하면 곧 바로 떠오를 수 있는 ‘키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아메리칸 클래식이란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브랜드인 만큼 ‘오리진(Origin)’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우븐과 니트 셔츠가 그 역할을 할 것이며, 이와 코디 되는 고급스런 면바지를 내세울 방침이다.”

「캐스팅」은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형 마트를 기반으로 출발한 탓에 브랜드 인지도가 낮았지만 최근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성장가도에 힘입어 단독 매장에서도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것이다.
“현재 32개 점인 노면상권 내 대리점 유통망을 내달까지 40개 점으로 확대한다. 현재 70개 점인 대형 마트 내 유통은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내년까지 단독유통을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 가을부터는 단품이 아닌, 세트 판매에 주력하여 단위 점포별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40대를 중심으로 한 어덜트 캐주얼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상품개발과 BI 등에 대한 투자를 늘려 성장기류에 합류하겠다는 것이다.「캐스팅」은 올 하반기에는 BI를 단행하고 내년 봄에는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실 이현욱 상무는 캐주얼 시장의 ‘매스 밸류’의 선구자에 속한다. 그는 지난 99년 이지 캐주얼의 빅3 가운데 하나였던 「NII」의 마케팅 부문장을 맡고 있었으며, 이후 10년 만에 또다시 어덜트 시장의 성장기에 캐주얼을 맡게 된 것이다. 맛 있는 음식도 먹어 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그의 캐주얼 시장에 대한 자신감은 지난 10년간 캐주얼 시장에 대한 경험에서 출발하고 있다.

「KJ CHOI」는 프리미엄 골프웨어다. 다음달 홈쇼핑을 통해 첫 방송되는 이 브랜드는 최경주 프로의 명성을 활용한 만큼 최고급 골프웨어를 대중적으로 접근하겠다는 의도로 기획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