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제국 LVMH가 브라질 뷰티 온라인 리테일러 Sack's의 지분 70%를 인수, 온라인 뷰티 시장의 입지를 넓혔다. 7월 2일 확정된 지분 인수 계약의 세부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수 대금이 1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리오데자네이로를 근거로 활약해온 Sack's는 향수·화장품을 전문 리테일러이자 브라질 스페셜티 뷰티 브랜드로 이번 인수 작업을 지휘한 LVMH의 산하 뷰티·향수 체인 세포라(Sephora)는 Sack’s를 통해 브라질 온라인 코스메틱 시장에 현지 기반을 마련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LVMH는 Sack’s 인수가 브라질 코스메틱 온라인 시장, 나아가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는데 효과적인 통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0년 론칭된 Sack's는 270개 이상의 코스메틱 브랜드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고정 고객만 83만 명, 월 방문자 수 400만 명에 달하는 브라질 3대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중의 하나로 LVMH에 인수되었지만 기존의 경영진과 사업구조는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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