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버리가 50개에 달하는 중국 내 프랜차이즈 매장을 모두 매입했다. 럭셔리 업계에 일고 있는 직영 매장 유통망 확장 전략과 맥을 같이 하는 버버리의 중국 프랜차이즈 매장 인수 대금은 7000만 파운드가 투자되었지만 2013년 3월까지 직영 체제 전환으로 얻는 운영 수익이 2000만 파운드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미래를 보는 현명한 투자였다는 평.
럭셔리 시장의 매출 보고로 자리한 중국은 지난해 백만장자 수가 3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럭셔리 시장 규모도 5년 만에 무려 146억 달러에 달하는 등 성장성이 큰 시장이다. 2009년 12월 기준 버버리의 중국 매장 소매 매출은 5500만 파운드, 현지 프랜차이즈 수익은 14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만큼 이를 직영 매장으로 전환할 경우 매출과 수익 증가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버버리가 중국 내 프랜차이즈를 인수했지만 기존의 중국 현지 프랜차이즈 업주들은 사업의 15% 지분을 보유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다).
버버리는 현재 홍콩과 마카오, 대만에 각 12개, 1개, 19개의 직영 매장을 갖고 있으며 올해 안에 중국 본토에 10개 직영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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