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중소 직물 업체들의 해외 마케팅 지원 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손상모, KTC)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C 김홍기 상무는 “기존 7개 거점을 중심으로 2/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421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올해 상반기에만 840만 달러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올해 4월 뉴욕 거점을 개설한 데 이어 하반기에 도쿄 거점을 개설할 예정으로, 올해 1500만 달러 목표는 무난히 초과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뉴욕 거점은 5월부터 브랜드 및 봉제 바이어를 대상으로 집중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고, 지난달에 열린 텍스월드 USA 전시회에서도 참가 업체들을 지원한 바 있다.
KTC는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선진·유통·신흥 거점을 추가해 13개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이스탄불과 바르샤바에 신규 거점을 마련하고, 2012년에는 중국 상하이·광저우 거점에 청두 지역을 묶어 현지에서 밀착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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