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패션기업 금강이 이달 말 이태리 감성의 고감도 핸드백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서브 브랜드인 「엠 브루노말리」를 론칭한다.
금강이 핸드백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핸드백과 지갑, 벨트 등 잡화 중심의 가죽 잡화 전문 브랜드로 올 초 론칭한 이태리 명품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서브 브랜드다. 실용적인 가격대와 디자인이 키워드로 국내 매스 타겟층을 겨냥한다.
현재 「발렌시아가」 「레노마」 등의 핸드백을 라이선스로 운영하고 있는 금강은 그동안의 노하우와 폭넓은 유통망을 등에 업고 「엠 브루노말리」를 최단기간 내 성공궤도에 안착시키겠다는 목표다. 「브루노말리」가 이태리 정통의 오리지널리티와 핸드메이드 기반의 클래식한 제품 위주로 전개된다면, 「엠 브루노말리」는 보다 트렌디한 컬러감과 디자인으로 젊은 층의 니즈 충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제품으로 럭셔리한 커리어 우먼들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태리의 건축 양식에 기초한 육각 장식과 절제된 선들은 「엠 브루노말리」의 디자인에 일관되게 적용되며 이태리의 클래식한 감성에 고급스러움을 더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염소나 양 등 부드러운 가죽를 사용하고 수입 아나콘다 소재를 사용해 고급화를 추구한다.
이 중 엠 브루노말리의 아이콘 백으로 불리는 ‘말리백’은 패셔너블하면서도 실용적인 브랜드 컨셉으로 인기가 높다. 한 가지 제품에서 세 가지 이상의 디자인 변형이 가능하며, 하나의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와 PVC, 소가죽, 염소가죽 등 여러가지 소재를 사용해 같은 디자인이면서도 다른 느낌의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엠브루노말리」는 이달 말 롯데 백화점 관악점 오픈을 시작으로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세계 강남점 등 하반기 중 5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송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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