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크리스티는 맛있는 브랜드다”
가+
가-
이응삼 「세정과미래」 상무

2010-07-16 오후 3:34:52



이랜드 출신으로 「페리엘리스 아메리카」 런칭을 이끌었던 이응삼 상무가 세정과미래 「크리스. 크리스티」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지 2개월. 그동안 “「크리스. 크리스티」는 맛있는 브랜드”라는 결론을 내렸다.

“경쟁 관계에 있는 브랜드를 운영했었기 때문에 「크리스. 크리스티」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지식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들어와서 보니 생각보다 브랜드 관리가 잘되어 있었다. 우선 브랜드 콘셉트가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고 무엇보다 상품의 기본인 핏 정리가 훌륭하다. 이점에선 전임자들이 기반을 잘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한다. 스타일리시 시장은 소비자들의 인정을 받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 올 하반기는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 본격적인 도약에 나설 것이다.”

이응삼 상무가 판단하는 강점은 남성라인, 약점은 여성라인이다. 강점을 더 강하게 하는데 비중을 두지만 약점을 보완하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그는 “여성은 22세에서 28세를 기준으로 큐트함을 지향하는 스타일리시 영 캐주얼을 근간으로 한다. 기존 아이템들이 쉬크와 모던을 근간으로 했다면 여기에 로맨틱한 감성 부분을 더한다. 올 하반기에는 여성 라인의 강화를 위해 여성 아이템 집중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정책에서도 남성은 전체 아이템에서 10%정도는 고가 라인으로 상향 조정한다. 퓨어 프레스티지(PURE PRESTIGE)라인이라고 이름붙인 라인은 단순히 가죽재킷, 겨울 아우터와 같은 기본적인 고가의 상품들 뿐만 아니라 「크리스. 크리스티」의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 디자인실의 분리와 함께 박승실 실장을 영입했다. 박 실장은 변화가 필요한 브랜드를 적재적소의 위치로 포지셔닝 할수 있는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크리스. 크리스티」 여성 라인의 변화에도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 크리스티」는 런칭 4년차에 접어드는 올 하반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조직 스피드의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둔다. 생산과 매장 대응력에 대한 스피드를 포함해 빠른 의사결정으로 도약을 이끌어나간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위해 맺었던 NPB 계약도 3년 연장했다. 단순한 외형적인 확장보다 효율 위주의 성장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본점과 부산, 울산, 창원 등의 주요 점포에서의 선전으로 앞으로도 NPB브랜드로의 전략적인 방향은 함께 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3~4개점 이상 추가하며 단순한 유통사와 협력업체와의 관계가 아닌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응삼 상무는 “스타일리시 조닝에서는 2010년 상반기에 극명한 명암이 갈리면서 승자만이 살아남는 구도로 변화했다. 많은 브랜드들이 스타일리시 조닝에 끼어들면서 브랜드의 성격을 잃어버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제부터 브랜드의 실력이 판가름 날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크리스. 크리스티」가 그 중심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