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황태자 울 홍보대사 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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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ㆍ日ㆍ韓 3개국 동시 친환경 울 캠페인 전개

2010-07-09 오후 5:39:52

영국 찰스 황태자가 친환경 소재인 울(소모사)의 장점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울은 지난 15년 동안 어패럴 시장에서 상당 부분의 입지를 빼앗겨왔다. 특히 여성복 시장에서는 원가 절감을 이유로 울의 1/5 가격인 폴리에스터/비스코스 등 합성섬유 사용을 선호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남성복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찰스 황태자는 이렇게 변화되어 가는 시장 상황에 합성섬유의 매립식 쓰레기 처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지속 가능한 섬유인, 울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 올 가을부터 시작되는 울 캠페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AWI(사진), 영국 울 마케팅 이사회, 국제 울 텍스타일 기구 등이 공동으로 프로모션 한다. 공익성 이벤트인 이번 캠페인을 위한 매장 내 디스플레이는 울의 특징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선택, 친환경적인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보다 혁신적인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천연 섬유 울을 재생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매년 새로운 양에서 플리스를 채취해야 한다. 목양업자는 효과적으로 이를 개선하고 천연 자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 제품이 폐기 되기까지, 지구로 다시 돌아가는데는 단지 몇 년의 시간만이 필요하다. 이같은 메시지를 캠페인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AWI는 독특한 그린 스타일의 울마크 로고(사진 아래)를 울 캠페인 양 로고(사진 위)를 함께 제작, 캠페인의 의미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영국, 일본, 한국 등 3개국의 리테일러들은 울 위크에 참가해 울 제품을 프로모션 하게 되며 오는 10월 11일부터 영국 500개 매장, 일본 100개 매장, 한국 25개 매장에서 캠페인이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진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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