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폴메이저를 전개중인 비디앤케이(대표 전재환)가 최근 서은길 디자이너와 손 잡았다.
서은길 디자이너는 93년 「마인」을 시작으로 「시스템」 「XIX」 「시리즈」 등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에서 실력을 쌓았으며 2005년부터 「G.I.L 옴므」를 출시해 국내외 시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일모직의 ’10 코르소꼬모’와 ‘일모닷컴’ 등에 입점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폴메이저」는 이번 제휴를 통해 디자이너의 감성을 상품에 반영할 방침이며, 올 가을 서울패션위크에는 ‘폴메이저 바이 서은길’로 참가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폴메이저」는 공중파TV 드라마를 통한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나쁜남자> <국가가 부른다> <로드넘버원> 등 3개 드라마에 제작 협찬사로 참여함으로써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전국 시청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한편 「폴메이저」는 올 들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연말까지 두 자릿수 흑자를 예상하는 등 조기 시장안착이 전망된다.
전재환 사장은 “상반기 20개 점포가 추가됐다. 수트에 이어 캐주얼, 액세서리 판매가 늘어나면서전체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캐릭터 브랜드의 이미지를 선호하는 30~40대 남성들을 겨냥해 ‘캐덜트’란 캐치프레이즈를 주장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폴메이저」는 올 하반기에도 가두상권과 아웃렛 쇼핑몰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며 현재 50개점인 유통망을 연말까지 8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 사장은 “상반기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경우 올해는 두 자릿수 이상의 흑자가 기대된다. 최근 남성유통캐주얼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볼륨 브랜드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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