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생활산업(대표 이재완)이 니트직물 사업이 순항하면서, 원단사업부를 직영 체제로 전환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동방생활산업은 “코튼∙폴리에스터∙레이온 등 3가지 원사를 혼방한 ‘트리블랜즈’ 원단을 개발해 ‘에코믹스’ 브랜드로 론칭하고, 세아∙한솔∙노브랜드 등 국내 대형 밴더들과 내년 S/S 오더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갭의 S/S 시즌 세일즈 아이템 톱-5에 들어갈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아 오더가 늘어나고 있으며, 국내 신세계 백화점 갭 매장에서는 동방생활산업의 원단을 활용한 남성 셔츠와 여성 후드티∙셔츠 등 의류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들 대형 밴더들을 통해 갭∙올드네이비∙망고∙콜스 등 주로 미국 시장에 납품되고 있는 ‘에코믹스’ 는 천연 소재가 뜨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 슬리브 이펙트와 멜란지 이펙트가 결합된 프린트나 선염 스트라이프 등 좋은 품질의 원단으로 내년 S/S 시즌 ‘빈티지 룩’에 적합한 소재로 평가 받았다.
동방생활산업은 종전 니트사업부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해 설립했던 ‘동방텍스글로벌’의 업무를 흡수,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하고 원단사업부를 신설했다. 13명의 직원이 니트 2개팀과 직물팀 등으로 나눠 운영 중인데 오더 증가로 조만간 직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최병욱 원단사업부장은 “올해 1000만 달러를 목표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에코믹스’의 전망은 매우 밝다”면서 “대형 밴더들을 통한 국내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탁월한 면 방적 기술을 바탕으로 원단 편직 부문까지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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