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오영수) 기능성 닥섬유 제품 RIS 사업단이 닥섬유 제품의 유통 판매를 전담하는 별도 법인 ‘(주)지올’을 설립했다.
니트산업연구원 관계자는 “기능성 닥섬유 제품 산업 RIS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모여 (주)지올을 설립했다”면서 “앞으로 마케팅 전문 채널 연계 및 전문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지올은 닥섬유 관련 B2B, B2C 등 상담회 개최와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세계 ECO 섬유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닥섬유는 섬유 산업의 녹색 성장 화두인 ‘그린 텍스타일’에 부합되는 친환경·인체 친화형 천연 섬유로 일명 한지사로 널리 알려지며, 항균성, 소취성, 흡한속건성 및 원적외선 방출 등 기능성이 뛰어나 관심을 끌어 왔다. 닥섬유 제품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관저의 침장류와 커튼 소재로 사용되어 이미 해외에도 널리 알려졌다.
특히 이너웨어, 유·아동복, 캐주얼·스포츠웨어, 양말과 지갑 등 패션 소품, 침장류, 벽지와 커튼 등 인테리어 분야까지 다양한 상품이 나오며, 프랑스·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새로운 친환경 소재로서 주목을 받아 왔다.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2007년부터 1단계 RIS 사업인 ‘기능성 닥소재 제품 산업 지역 혁신 체계 구축 사업’을 수행하면서 산학연 공동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마케팅 및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닥섬유 제품 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서 2009년부터는 2단계 RIS 사업인 ‘기능성 닥섬유 제품 산업 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수행 중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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