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에서 첨단 염색 가공 설비를 공동 활용해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염색기술연구소(소장 전성기)는 “염색 가공 업계의 현안인 신제품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첨단 설비 활용이 필요하다”면서 “이번에 공동 활용 설비 117종 (8개 분야 날염/제판/염색/가공/재단/편직/봉제/실험/기타)을 선정해 중소 염색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장비 공동 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염색기술연구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희망 업체를 접수, 대구시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설비 공동 활용 사업 운영 위원회’에서 대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동으로 활용할 설비는 날염 15종, 평판 제판 9종, 봉제 47종, 실험용 6종, 염색 12종, 가공 14종, 재단 2종, 편직 4종, 기타 8종 등이다.
안성배 한국염색기술연구소 기업지원팀장은 “6월 중순 2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원 업체를 선정하고, 7월부터 원활한 설비 운영 지원을 위한 업체별 설비 운영 교육 등 인계 절차를 거쳐, 1년 단위로 선정 업체와 계약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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