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올포유」가 지난 5월에 1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30% 늘어난 수치이며 상반기에는 처음으로 100억원대 월 매출을 기록하는 등 대형 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전국 190개 매장 가운데 24개점이 1억원대 이상을 판매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여수점이 1억80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광주 용봉점, 춘천점, 목포하당점, 둔촌점 등이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한성에프아이는 지난 1일 1억원대 매출을 올린 24개점에 케익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이 회사 최지만 마케팅 부장은 “지난 1년간 매장 규모를 키우고, 환경을 개선한 것이 상승세로 이어졌다. 또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와 품질도 고정고객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실제 지난해 3~4000만원대 매장 가운데 상당수가 올해는 7~8000만원대로 2배 가까이 신장하는 등 점포별 신장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통합 전산시스템과 1일 배송시스템 구축 등도 매출 향상에 기여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부터 전국 매장에 당일 배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통합 전산시스템인 ERP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포유」는 올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어덜트 캐주얼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아이리스>와 <검사 프린세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김소연 씨를 여자 모델로 계약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부근, 인천공항, 유명 리조트에 대형 광고판을 세우고, CGV 등 영화관 광고, 공중파 TV 제작협찬 등 대중적인 노출빈도가 높은 각종 채널을 최대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상반기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연매출 목표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200억원의 연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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