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멤버스' 글로벌 인재 잇따라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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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런던 영국 모델리스트 영입…영국 정통 수제공법 적용

2010-06-03 오후 4:31:25

캠브리지코오롱의 신사복 「캠브리지멤버스」가 영국에서 모델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존 마이클 런던(John Michael London)을 영입했다. 이 회사는 리얼 브리티시(Real British)라는 브랜드의 DNA 강화를 위해 영국의 맞춤정장(비스포크) 3대 거장 티모시 에버레스트를 브랜드 디렉터로서 영입에 한데 이은 모델 리스트 영입으로 올 가을부터 영국 정통 수제공법 및 제조기술을 브랜드 생산라인에 구축하게 됐다. 「캠브리지멤버스」는 두 전문가의 영입을 계기로 영국 고유 신사복에서만 느낄 수 있던 전통과 트렌드가 결합해 만들어 내는 컬렉션을 수제 맞춤 정장인 ‘비스포크 런던’ 라인은 물론 「캠브리지멤버스」 제품 라인 전반에 녹여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테크니션으로의 역할 뿐 아니라 제조 전반에 관한 컨설팅 능력을 갖춘 존 런던은 닥스 영국 본사에서부터 티모시 에버레스트와 Co-work을 진행했던 것을 인연으로 캠브리지멤버스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일하게 됐다. 존 런던은 1960년 Sears & Sons Ltd을 시작으로 막스앤스펜서(Marks & Spencer P.L.C), 등 많은 기업과 브랜드의 모델리스트로서의 역할을 하며 브랜드에 맞는 패턴 메이킹 및 기술 지도를 담당해 왔다. 특히 1997년부터는 더 런던 컨설턴시(The London Consultancy Ltd)를 설립해 마크 해리스(Mark Harris), 닥스(Daks Simpsons Plc), 토마스 핑크(Thomas Pink Ltd), 랄프로렌 폴로진(Ralph Lauren Polo Jeans Co) 등 글로벌 브랜드의 고유 패턴에 관한 체계를 구축했다. 또 일본(유니클로), 홍콩, 인도네시아 등 현지 공장 세팅을 도맡아 해왔다. 캠브리지멤버스는 브랜드 론칭초기(1960년대)부터 영국의 정통 신사복을 추구하기 위해 꾸준히 현지의 유명 모델리스트를 브랜드의 컨설턴트로 영입해왔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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