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주한 후 성공적 디자이너 행보를 펼치고 있는 빅토리아베컴이 비욘세의 무대 의상 제작 의뢰를 받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소식통에 의하면 비욘세가 빅토리아베컴의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 감성에 반해 다음 번 투어에 입을 무대 의상과 일반 의상의 디자인을 요청했다는 것.
그간 티에리머글러와 도나텔라베르사체, 조르지오아르마니 등 유명 디자이너들이 비욘세의 무대 의상을 디자인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아하고 세련된 빅토리아베컴의 디자인 크리에이티비티가 할리우드 셀러브리티 사이에서 제대로 인정받는 증거가 된다.
특히 비욘세의 무대 의상 대부분이 글래머러스하고 화려한 의상으로 일관했던 점을 감안하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빅토리아베컴에게 의상을 부탁한 것은 비욘세가 의상에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할 듯하다.
실제로 비욘세는 꾸튀르적 감성이 풍부한 빅토리아의 컬렉션의 열혈 팬으로 이미 몇 벌의 드레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문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세퀸과 화려한 컬러, 그리고 쇼트한 관능미로 대표되던 비욘세의 의상이 좀 더 우아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 뉴욕패션 주간에 선보인 가을·겨울 컬렉션이 패션계의 찬사를 받으면서 네 번 째 시즌을 맞은 빅토리아 베컴의 드레스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비티 면이나, 매출 면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그녀의 시그너처 룩-슬림하고 우아한 라인과 절제된 섹시미, 그리고 세심한 디테일은 적절한 활동성이 보강되어 더더욱 여성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빅토리아베컴의 드레스·데님·선글라스 매출은 올해 7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유통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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