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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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프리뷰 인 상하이’ 200개사 500부스 예상

2006-04-15 오후 12:20:38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프리뷰 인 상하이’가 국내 패션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자리잡고 있다. 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 1, 2회보다 참가의사를 밝힌 업체가 많아 지난해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200여 개사, 500부스 가량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여성복과 캐주얼, 패션잡화, 아동복 등 국내 패션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복종에서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지난해 전시회를 통해 60여 개 패션 브랜드가 중국시장에 진출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프리뷰 인 상하이에는 FnC코오롱, 동일레나운, 제일모직, 신원, 성도, 더베이직하우스, 예신퍼슨스, 보끄레머천다이징, 래만, 예나트레이딩, 정호코리아, 연승어패럴, 인따르시아 등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호감을 얻었다. 올해도 주요 참가업체들은 2008년 올림픽과 2010년 세계무역박람회를 앞두고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프리뷰 인 상하이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다. 「온앤온」으로 일찍이 중국시장서 성과를 보여온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은 올해는 「W」 「net c」 등 2개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해 연말까지 유통을 100개점으로 늘릴 방침이다.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는 지난해 「마루」와 「스멕스」를 참가시킨 데 이어 올해는 「마루이너웨어」 「마루코스메틱」 「마루액세서리」를 출품할 계획이다. 「PAT」를 전개하는 평안섬유는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여성복업체 에프앤에프도 「바닐라비」 브랜드로 영캐주얼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한편 섬산연은 최근 우리나라 섬유패션 제품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전(가칭)’을 2006년 9월 파리에서 개최하기 위해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파리 전시회는 구매 상담회, 패션쇼, 브랜드 설명회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국내외 VIP 초청 리셉션, 한국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상담과 함께 우리 섬유·패션산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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