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과미래(대표 박이라)가 오너 친정체제 강화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최근 사임한 전승원 전무 후임으로 새로운 총괄 본부장을 영입하는 대신 「니」와 「크리스 크리스티」 사업부로 재편하면서 박이라 대표의 영향력 강화에 나섰다.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의 3녀인 박이라 대표는 지난 2006년 세정과미래 상품기획 담당 이사로 경영에 발을 디딘 이후 2007년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김성민 전 대표와 정승원 전무를 거치며 패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앞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 「크리스 크리스티」와 「니」의 도약에 힘을 쏟으며 각종 대외 활동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정과미래는 지난 17일 「크리스 크리스티」 사업부장으로 이응삼 상무를 영입했다. 이랜드와 슈페리어(와이드홀딩스)를 거친 이 상무는 경영 관리에 탁월한 인물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니」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김정훈 부장 체제로 운영된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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