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거펠트」 브랜드를 인수, 어패럴업계를 놀라게 했던 타미 힐피거가 라거펠트 사업을 지휘할 인물로 로드니 허튼을 선택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머천다이징 부문에서 9년 간 관록을 쌓은 로드니 허튼은 지난달 「칼라거펠트」 디비전의 부사장겸 머천다이징 이사로 자리를 옮겨 「칼라거펠트」 디비전과 「H Hilfiger」 브랜드를 관장하는 앤애시어노와 함께 야심차게 출발한 「칼라거펠트」 브랜드 사업에 진력할 방침.
타미 힐피거의 「라거펠트」 인수는 고급 시장에 진입하려는 타미 힐피거의 야심과 샤넬의 관록 있는 디자이너로서의 라거펠트의 명성, 「H&M」과 한정본 라인을 선보일 정도로 시장에 대한 욕심이 있는 라거펠트의 야심이 만든 합작품이다.
따라서 타미 힐피거는 지명도는 있지만 유통망이 취약한 「칼라거펠트」를 적극 지원, 다양한 부문으로 브랜드 사업을 펼치려는 야심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알려진 대로 「칼라거펠트」 상표권과 업스케일 여성복 라인 ‘라거펠트갤러리(Lagerfeld Gallery)’, 라이선스로 진행하는 남성복 라인 ‘라거펠트(Lagerfeld)’를 인수하면서 기존의 타미힐피거 사업보다 한 차원 높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존의 라거펠트 라인보다 가격이 좀더 낮은 새로운 라인을 런칭하고 라거펠트 전용 매장을 오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때까지는 타미힐피거의 고급 라인 「H Hilfiger」의 유통망―백화점 매장―을 통해 라거펠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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