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에서 전개하는 아동복 「테디베어키즈」가 상품과 사이즈 등 전반적인 변화를 주고 캐릭터 트레디셔널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테디베어키즈」는 기존 TD 콘셉에 캐릭터를 부각시킨 캐릭터 트레디셔널이라는 카테고리를 제안하며, 이를 중심으로 상품을 재정비 했다.
우선 모노톤이 중심을 이루던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를 배제해 화사하게 바꿨다. 이와 함께 매장 인테리어도 밝게 변화를 줬다.
상품은 남아 비중이 크던 종래 구성에서 여아 상품을 55%까지 늘려 반전시켰다. 또 소비자 반응을 예민하게 살펴 전략 상품을 15%까지 늘리며 탄력적인 기획력을 선보였다.
상품 전반에는 테디베어 캐릭터를 부각시키며 브랜드 만의 특징을 강조하는데 집중했다. TD 콘셉 안에서 소극적으로 활용되던 테디베어 캐릭터를 와팬이나 자수, 프린트, 부자재 등으로 적극 활용해 캐릭터 TD 브랜드의 특징을 강조했다.
상품 가격도 새롭게 정비했다. 전략적인 기획 상품은 1~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프리미엄 상품은 고가로 제안하며 가격 정책을 이원화시켰다.
사이즈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에는 토들러 중심 사이즈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초등 초년생 사이즈 판매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입을 수 있는 키즈 사이즈까지 확대하며 고객층을 넓혔다.
용산 아이파크, 대구 동아백화점, 순천 뉴코아, 제주 테지움, 가양 아름다운아울렛 등 11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테디베어키즈」는 이달 중 오픈하는 청주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대리점 확대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테디베어키즈」는 올해 30개의 유통망을 확보해, 연말까지 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영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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