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징, 체코 바이오셀社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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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로오스 섬유 펄프 공급원 안정 확보

2010-04-17 오후 12:54:41

셀룰로오스 섬유의 선두 업체이자 비엔나 증시 상장사인 렌징AG가 체코의 펄프 생산 업체인 바이오셀 파스코프의 주식 75%를 인수함으로써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바이오셀은 연간 28만톤의 제지용 펄프를 생산하는 펄프 전문업체다. 렌징(국내 독점 에이전트-네이처 인터내셔널(주) 대표 최윤성)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이 회사의 생산량 증대 및 에너지 효율 증대∙회수 시스템을 위해 50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중장기적 측면에서 볼 때 렌징의 바이오셀 파스코프 운영은 제지용 펄프뿐 아니라 섬유용 펄프 공급의 대안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렌징 이사회의 피터 운터스퍼거 회장은 “바이오셀 인수는 그룹의 장기 목표인 일괄 생산 공정을 위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다. 펄프 생산량 증대와 조직 개편은 펄프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장 상황에 맞추어 자사에 필요한 섬유용 펄프 또는 외부 고객을 위한 제지용 펄프를 적절히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인수는 펄프 가격의 급변동으로 인해 렌징이 처할 위험 대비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섬유 사업 부분에서 의욕적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렌징에게 지속 가능한 펄프 공급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바이오셀은 엄격한 유럽의 친환경 기준에 부합하여 펄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조림지에서 수확된 목재만을 사용한다. 또한 렌징의 펄프 생산 공장에서 사용하는 동일한 마그네슘 중아황산염 공정을 사용한다. 렌징은 이 공정에 있어 세계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샤론 기자
ks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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