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유진」과 「보이런던」 등 캐주얼 브랜드가 온라인 유통을 통해 부활하고 있다.
온라인서 「알유진」과 「보이런던스포츠」를 판매하는 요세프컴퍼니(대표 주춘섭)는 지난해 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으로서 이들 브랜드 외에도 「야」 「쿨독」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캐주얼 브랜드 「월튼」을 인수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회사는 4년차인 올해는 280억원의 외형을 목표하고 있다. 높은 가격경쟁력과 체계적인 재고관리, 온라인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패션시장의 새로운 틈새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것.
주춘섭 사장은, “오프라인에 비해 유통비용이 낮고 고객들의 반응을 곧바로 상품기획에 반영할 수 있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품질과 디자인, 배송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요세프컴퍼니는 전체 직원 66명 가운데 CS팀이 17명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고객관리에 철저하다. 또 온라인 마케팅, 상품기획, 영업관리 부문도 적지 않은 인원을 배치하고 있다.
주 사장은, “가격과 빠른 배송 등은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경쟁력이다. 온라인에서도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좋은 브랜드로서 자리잡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마케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요세프컴퍼니의 시즌별 재고 소진율은 80%를 상회하고 있다. 대부분 제품을 다음 시즌에도 판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95% 이상을 소진하고 있다. 매 시즌 10여 스타일은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히며 이들은 한 디자인에 5~6천 피스 판매한다. 일부 아이템은 1~2만장 판매하기도 한다.
요세프컴퍼니는 최근 부산에 오프라인 1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을 통한 마켓 테스트를 진행한 후 하반기에는 오프라인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