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업용 섬유 메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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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차세대 ‘슈퍼소재’ 사업에 157억 투자

2010-04-02 오후 3:38:33

슈퍼 소재와 융합 제품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슈퍼 섬유 소재 융합 제품 산업화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이는 대구 지역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사업의 하나로 선진국형 산업용 섬유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슈퍼 섬유란 일반 섬유가 갖는 경량성·유연성·내구성 등에 고강도·고탄성·고내열성 등 새로운 기능을 부여한 고성능 신섬유를 말한다.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다른 산업의 첨단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화를 통한 해외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에는 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참여하며, 슈퍼 소재 개발은 대기업, 슈퍼 소재 융합 제품 개발은 중소기업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융합화 기반 기술은 대구 지역 연구 기관과 대학 연구소, 중소기업 등이 공동 추진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의 과제 신청은 지난달 25일에 시작되어 오는 29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고객지원팀(T.02-6009-8114)에서 접수 중이며, 6월까지 신규 과제 및 사업자 확정을 거쳐 협약 체결 및 정부 출연금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과제 신청 등은 ㅿ슈퍼 섬유 소재 개발 사업: 아라미드 섬유(파라·메타계), 초고분자 PE 원사 등 ㅿ슈퍼 소재 융합 제품화 기술 개발 사업: 타 소재와 융합을 통한 핵심 제품 개발 ㅿ슈퍼 소재 기반화 구축 사업: 제품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 축적 및 보급 ㅿ융합소재(가공)연구센터 구축사업: 고차 가공·융합 제품 및 테스트 베드 구축 등 연구 기반 인프라 확충 등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슈퍼 소재 기술 개발 사업과 기반화 구축 사업은 각각 2년 이내이며 ‘융합소재(가공)연구센터’ 구축 사업의 경우는 총 5년이다. 정부 출연금 지원 금액은 과제당 10억원(연간 5억원) 내외로 총 지원 규모는 156.8억원(대구시 지방비 56.8억원 포함)이다. 류종우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슈퍼 섬유는 IT 및 BT산업과 융·복합이 가능해 지역 섬유 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구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의류용 중심의 섬유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로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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