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간' 국내 파트너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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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오후 6:31:11

본사 경영난을 이유로 국내에서 철수했던 「모르간」이 프랑스 패션 전문의 보마누아그룹으로 적을 옮기고 다시 한번 국내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모르간」은 1947년 론칭한 여성 토탈 브랜드로, 글래머러스한 디자인과 섹시한 스타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 브랜드다. 「모르간」은 지난 2008년 1억4000유로로 매출을 마무리한 바있으며, 현재는 50여 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전개되고 있다. 「모르간」을 새롭게 인수한 보마누아그룹은 「까슈까슈(CASHE CACHE)」 「보노보(BONOBO」 등 5개의 브랜드를 전개하는 여성복 전문 업체이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프렌치 럭셔리 패션 페어 서울’에 참가한 「모르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전개업체를 물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시아 상권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수엔안젠 이사는 “「모르간」은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지만 디자인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디자인을 아는 보마누아그룹이 이를 보강하면서 시즌별 트렌디한 상품과 가격 경쟁력으로 세계직인 브랜드로 다시 재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시장 진입에 대해서도 “기존의 인지도가 있어 재전개의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며 “한국의 많은 업체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진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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