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BON)」이 서울패션위크 F/W 2010-2011에서 ‘가면과 변장’을 테마로 우리 마음 속에 감춰진 순수함을 표현한다.
우성I&C(대표 이장훈)에서 전개하고 있는 남성 캐주얼 케릭터 「본」은 오는 27일 서울컬렉션에 참가한다. 「본」은 지난해 단독 컬렉션 준비와 브랜드 리뉴얼 작업 등으로 불참했지만, 올해 화려한 볼거리로 성공적인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본」의 이번 컬렉션 콘셉을 ‘가면과 변장’으로 개인의 존엄성이 무시되는 현실 세계를 비판하고, 이를 통해 현 사회의 이면에 경종을 울린다. 또 과거의 아날로스 방식에서 풍기는 순수한 감성의 표출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컬렉션에서 「본」의 차별점은 색다른 스테이지 구성이다. 모델들이 걸어 나오는 스테이지 한가운데에 테이블을 두고 클래식과 중후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같은 콘셉의 포토월을 설치해 단일감을 강조하고 임펙트를 심어주어 강렬한 인상을 남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컬렉션의 꽃이라 불리는 의상은 스코틀렌드 에든버러의 쉐퍼드의 일상에서 엿볼 수 있는 컨트리 실루엣, 레그 워머 레이스업 부츠, cropped 커프 팬츠, 니트 아우터 베스트 등 70, 80년대의 아날로그 아이콘을 떠올리는 아이템을 바탕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보여준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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