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년을 맞아 한국을 패션 소재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탐색하려고 합니다.”
오는 22일 섬유센터에서 열릴 ‘신섬유 패션 소재 시제품 품평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의 박상태 이사장은 “국산 패션 소재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세계 글로벌 소재 기업들과 당당히 겨루기 위해서는 신소재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은2007년도에 처음으로 정부의 기술료 사업 자금을 지원받아 6개 섬유 소재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유럽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와 해외 유명 전시회 참가하는22개 업체에게 신섬유 패션 소재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올해 2월 결과물을 마주하게 됐다.
박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이번 기술 개발 참여 기업들이 만든 신섬유 시제품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호평을 받아 수출 계약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면서 “그 결과물은 올해 독일 뮌헨에서 열린 ‘패브릭 스타트’ 전시회와 프랑스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 등에서 널리 선보여 새로운 수출 주력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제작 지원은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자금과 기술이 부족해 힘겹게 신제품 제작에 몰두하는 중소 패션 소재 업체들에게 신제품 개발 의지를 고취시키고, 다양한 수출 시장 오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인 것으로 평가된다.
또 해외 바이어로부터 지적 받았던 국내 신제품의 부재와 전시품이 비슷비슷하다는 불만을 해소하는데 상당 부분 기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박 이사장은 “또 하나의 큰 성과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고부가가치 신섬유 개발 상품 사이트와 온라인 마케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이 사이트 운영을 조합에 역정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매년 해외 전시회 참가를 망설이고 있는 중소 섬유 전문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안내자 역할을 담당해 섬유 직물 수출을 늘릴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큰 수확”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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