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패션 소재와 패션 브랜드 업계가 만나 상생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은 “최근 프레미에르비죵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 각광받은 신소재를 전시해 국내 패션 브랜드 업체와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행사인 ‘2009 고부가가치 신섬유 패션 소재 시제품 기술 지원 사업 성과 품평회’를 22일 오후 3시 섬유센터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1부에서 간단한 고부가가치 신섬유 시제품 제작 기술 지원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국내외 차별화 소재의 소싱 현황 및 전략(에이션패션), 국내 소재 개발 업계와 패션 업계의 상생 협력 방안(제이케이 디자인랩)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패션 업계로부터 신제품에 대한 품평을 받고 상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에 전시할 패션 소재는 마이크로 교직물 10여점, 자수 원단 20여점, 실크 레이스 20여점, 니트류 25점, 코팅 원단 20여점, 고급 날염 원단 30여점, 인조피혁 원단 10여점, 고심색성·고광택 소재 10여점, 고감성 원단 15점, 천연 모피류 5점, 형상기억 소재 메모리 원단 20여점, 고급 실크 소재 15점, 스포츠·아웃웨어용 원단 20여점, 포일 프린트류 10여점, 아웃도어 백(bag)용 원단 30여점 등 260여점이다.
이번 기술 지원 사업은 지식경제부 미래생활섬유과의 지원을 받아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 공동 주관해 2009년 3월부터 2010년2월까지 1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신제품 개발 기술 지도 및 트렌드·마켓 동향 컨설팅 현장 지원 부문은 일본 인터플랜사의 신개념 염색·후가공 전문가와 한국섬유소재연구소(이사장 조창섭) 기술애로지원센터 전문위원이 맡았다.
지난해 3월 사업 개발 참여 기업 모집을 공고, 프레미에르비죵 파리 전시회에 참가하는 영텍스타일 등 22개 업체를 선정해 4월에 발표했으며, 5월에 참여 기업과의 계약을 거쳐 자금을 지원하고 올해 2월까지 신제품 개발을 완료, 이번 사업 성과에 대한 품평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섬유 패션 소재 시제품 제작은 섬유·패션 산업을 지속적인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소재 업계 자체적으로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에 따라 최고급 섬유를 개발토록 함으로써 바이어의 시즌 오더에 대응해 신속한 납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정착시킬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중론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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