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IT 융합 상용화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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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26일 성공사례 발표 및 시연회

2010-03-18 오후 2:17:17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오는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섬유-IT 융합 추진 전략 및 사례 발표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섬유-IT융합지원센터 추진 성과와 더불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산업용 섬유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IT융합 추진 전략을,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의류 분야에서의 추진 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패션산업연구원의 솔라셀∙U-헬스케어 의류, 제일모직 직물기반 센서 카페트, 건국대학교의 i-Fashion 제품, 코오롱의 아이시리즈 재킷, 영도벨벳 LCD 러빙포 등 최근 개발된 IT 융합 제품에 대한 시연이 동시에 진행된다. 섬산련은 작년 5월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산업계 최초로 전통 산업과 IT의 융합 거점인 ‘섬유-IT융합지원센터’를 출범, 섬유-IT 융합 분야를 디지털 의류 분야, IT산업 제품 분야, 스마트 소재 분야로 구분해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섬유-IT 융합 포럼 운영을 통해 섬유-IT 융합을 위해 핵심적으로 필요한 기술 개발 과제를 도출, 중장기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3개 분야별로 기술 로드맵을 수립한 바 있다. 또 섬유-IT융합의 기술 개발 수준, 현황 및 시장 규모, 전망 등의 분석을 통해 명확하지 않은 시장 지표를 자료화했고, 통계 지표를 통해 정부 및 기업의 정책 자료로 제공해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이는 섬유-IT 융합 제품의 신뢰성 확보를 통해 개발 활성화 기반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섬유-IT융합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체계를 수립하고 각 과목별 세부 설계서 작성, 교재 샘플을 제작, 맞춤형 섬유-IT융합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 섬유 업계에 IT 융합을 촉진시키기 위한 선도적인 기업의 성공 사례도 다양하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7년에 국내 처음으로 아이팟 컨트롤러가 내장된 아웃도어 자켓을 상용화한 이래, 2008년에는 섬유 배터리를 장착하여 발생되는 열로 체온 유지, 습도 조절이 가능한 의류, 2009년에는 무선 키패드로 아이팟/휴대폰 컨트롤이 가능한 블루텍 점퍼 등을 상용화 했다. 제일모직은 2007년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MP3, MP4 기능을 가진 엔터테인먼트용 디지털 의류를 개발했으며, 최근 섬유 기반 센서를 활용한 보안용/안전용 카펫 등을 개발했고, 섬유 기반 디지털 센서용 차세대 전도사 및 패브릭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영도벨벳은 벨벳의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수요 기업과 공동으로 LCD 러빙포를 개발, 국내 LCD업체에서 전량 수입해서 사용하는 러빙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김경환 기자>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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