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직물 업체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손상모, KTC)가 세계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수주 지원 실적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KTC는 지난 4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고부가가치 섬유 제품 마케팅 강화 사업’의2009년 추진 실적 및 2010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KTC주관으로 한국염색기술연구소ㆍ한국패션센터ㆍ한국섬유기계연구소가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에 나선 김홍기 상무는 “이미 구축한 상하이·광저우·모스크바 등 해외 거점을 중심으로 지난해 45개 중소 직물 업체들의 수출 촉진을 위한 수주 지원 실적이 1451만 1700 달러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KTC는 중소 직물 업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해외 거점 구축, 직물 수출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으며, 이런 사업 성과를 자료 비치로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해 경영의 투명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KTC는 사업 수행 지역으로 최대 시장인 미국 LA와 중국 상하이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뭄바이·산티아고·모스크바·상파울로·광저우에 마케팅 거점을, 뉴욕에는 정보 거점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뉴욕과 오사카에 신규 거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 KTC는 올해에도 총17억9300만원의 예산으로 45개사를 지원해 1500만 달러의 지원 실적을 달성키로 했다.
또 파리 텍스월드 등 10개 이상의 해외 유명 전시회에 공동 참가, 바이어 확보 및 오더 수주, 사후 관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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