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성이 불황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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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수조, 19개사 PV 전시회 참가 지원 큰 성과

2010-02-26 오후 5:12:41

세계적인 금융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구매 욕구가 줄어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에서도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템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 관계자는 “전시회를 찾은 유럽 바이어들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친환경 및 리사이클 소재는 물론 나일론 박지 등 초경량 박지 직물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면서 “품질의 우수성과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다품종 소량 오더에 유연한 자세가 후속 오더 수주의 관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관에는 이미 3년째 참가한 업체들이 인지도를 높여가며 실력을 인정받아 샤넬·버버리·루이비통·막스마라 등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들과 오더 수주가 이루어지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 관계자는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의 지원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경기도청 및 무역협회 경기지부의 마케팅 지원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가한 효성·에스엔티·신흥·영텍스타일 등 19개사는 지식경제부 미래생활섬유과의 섬유 개발 자금을 지원 받아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을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진행, 이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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