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도 메리노 울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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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LMFF 어워드 수상자 친환경 울 소재에 매료

2010-02-26 오후 1:53:38

지난해 LMFF(멜버른 패션 페스티벌)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자인 안나 프렁켓와 루크 살레스가 호주 메리노 울에 푹 빠졌다. 안나는 “호주 메리노 울의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한 후 울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울의 장점이 무엇인지, 실현 가능한 새로운 기술들에 대해 좀더 다양한 가능성을 알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루크는 “전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천연섬유 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오래 입을 수 있고, 품질 좋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울 제품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안나와 루크는 그들의 창의력과 독특한 영감을 기초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기계 니트 기술의 공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디자이너 패션 레이블인 ‘Romance was Born’의 ‘Femme Bot Predator’ 드레스를 A/W 컬렉션의 한 부분으로 선보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드레스는 프레티독·코머숍·락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울마크가 지원하는 2010 LMFF 디자이너 어워드의 패션 스타 선정 작업이 본격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최종 심사에 오른 7개 작품 모두가 계절과 다양한 상황에 적당한 섬유소재로 울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디자이너들은 럭셔리 하면서 가벼운 넥스트 투 스킨 드레스, 깔끔한 컷으로 재단한 재킷 그리고 누구나 좋아하는 올이 굵은 니트를 전통적인 쇼와 스타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제안했다는 후문. 앞으로도 울마크는 보그 호주에서 후원하는 LMFF 디자이너 어워드 행사가 호주 메리노 울의 장점을 부각시켜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 이를 통한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 양성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2010 LMFF 디자이너 어워드 수상자는 오는 3월 16일 발표된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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