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가 오는 5월 명동에 1500㎡(455평) 규모의 「미쏘(MIXXO)」 1호점을 열고 글로벌 SPA브랜드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여성복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이랜드는 지난 22일 「스파오」에 이은 두번째 SPA 「미쏘」 론칭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으로 여성복 SPA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미쏘」는 칵테일을 만드는 솜씨라는 뜻의 영어 ‘Mixology’에서 착안한 브랜드명이다. 풀코디네이션을 갖춘 라인업으로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계의 바텐더’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미쏘」는 20~40대를 대상으로 5개 라인을 구성하고 있으며, 각 라인의 조합을 통해 풀코디네이션을 제공하고 있는 특징이다. 「미쏘」는 연간 1만개 디자인을 선보여 국내 패션 트랜드를 주도 한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자라」의 60% 수준, 「H&M」고 비교해도 20% 이상 저렴하다.
이랜드 관계자는 “‘「미쏘」는 변화하고 있는 소비환경과 구매패턴에 대응하는 한편, 서구인의 체형에 맞춰진 사이즈와 패턴, 한국 문화에 맞지 않는 상품 구성 등의 기존 해외 SPA 브랜드가 드러낸 한계를 넘어서는 경쟁력을 확보한 브랜드"라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글로벌 SPA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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