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개발은 일본이 한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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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수조 파견 ‘재팬 얀 페어’ 참관단 지적

2010-02-19 오후 1:30:01

국산 원사만을 사용한 원단으로는 신제품 개발의 한계에 봉착한 국내 직물 업체들이 새로운 소재를 찾아 해외로 발걸음을 돌리며 관련 업계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은 자체 예산을 지원해 일본 인터플랜사의 전문가와 함께 ‘고부가가치 섬유․․패션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원사 전문 전시회인 ‘재팬 얀 페어’에 신흥·영텍스타일·지비젼인터내셔날·새론인터내셔날 등 4개사로 구성된 참관단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파견했다. 직물수조는 이번 사업 성과를 3월 중순에 열릴 신제품 개발 품평회를 비롯한 설명회․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 직물 업체들에게 폭 넓게 전달, 국내의 새로운 원단 개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입수한 최신 차별화 원사 및 원단은 쇼룸에 상시 전시하고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박상태 이사장은 “국내 직물 업체들은 새로운 소재의 원단 개발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점차 외면 당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참관단은 선진국인 일본의 차별화된 다양한 원사 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소싱 기회 확대를 통한 전략 품목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팬 얀 페어’에서는 세계적 섬유 산지인 일본 나고야의 45개 원사 개발 업체들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원사 개발 상황을 살펴보고, 시직할 수 있는 다양한 원사 샘플을 입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오리지널 또는 레귤러한 함섬 장․단 섬유사, 실크․코튼․울․린넨․오가닉 코튼 등 천연 원사, 리사이클 원사와 에코 프렌들리 원사는 물론 캐치온․메탈릭․팬시 얀 등 독창적인 고감도 원사 샘플을 다량 입수했다. 이 외에도 차별화된 복합 소재로 볼륨감과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최신 개발 원단 30점도 입수했다. 또 원사 개발 동향 세미나를 통해 해당 업체들의 주력 생산품과 트렌드를 반영한 최근 개발 아이템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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