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TY, '오모로이'로 미국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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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라스베가스 매직쇼 참가…해외시장 개척

2010-02-09 오후 6:46:51

디씨티와이(대표 권성윤)가 오는 16일부터 18일가지 열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패션 종합전’인 매직쇼에 참가, 미국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디씨티와이는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부터 국제 전시회 참가를 본격화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첫 출발로 매직쇼를 통해 「오모로이」를 선보인 후, 홍콩 패션엑세스를 포함한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며 「리틀뱅뱅」 「캡틴파파」 「캐너비」까지 모두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는 TF팀을 신설해 준비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40여 국가에 상표권 등록을 이미 마쳤다. 먼저 이번 매직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모로이」로 5~15세를 타깃으로 한 토들러와 키즈를중심으로 한다. 상품은 지난 시즌 국내에서 매출을 주도한 전판 나염 후드 티셔츠를 전면에 내세울 방침이다. 또 하반기에는 업체의 강점인 워싱 기법을 다양화 한 데님을 본격적으로 선보여, 브랜드 키 아이템을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첫 두 시즌은 온라인 업체 등을 상대로 마켓을 테스트 하고, 내년부터 해외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18년간의 국내 아동복 전개 경력을 바탕으로 생산력, 퀄리티, 가격 등을 적극 어필해 미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 공격적인 전개를 선보일 방침이다. 윤효용 과장은 “올해 기업의 목표가 온라인 시장 확대와 유통 다각화인 만큼 해외 시장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매직쇼 참가는 해외 진출의 첫 걸음인 만큼, 바이어 요구와 해외 시장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움직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씨티와이는 현재 「리틀뱅뱅」 「오모로이」 「캡틴파파」 「캐너비」를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400개의 유통망을 통해 6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영실 기자
jang@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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