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업계가 전반적 매출 하락을 경험하고 있지만 지난해 말 기준 버버리의 3개월 매출은 12% 상승한 3억8000만 파운드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3% 상승을 예측했던 전문가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불황에 강한 버버리의 진면목을 보여준 셈.
버버리의 CEO 안젤라아렌하츠는 버버리의 2010/2011 수익 상승을 예상하면서 비용 절감 및 인력 조정 등 경비 절감 노력과 제품에 대한 투자, 럭셔리 소비자들의 소비 의욕 회복을 긍정적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아우터웨어와 레더 제품이 선전하면서 소매 매출이 10% 상승했고, 신제품 배송 속도가 좀 더 빨라지면서 도매 수익도 5% 늘어 도소매 매출 모두 강한 탄성을 보여 버버리의 성장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입증했다. 실제로 버버리의 지난 3/4분기 매출 역시 13%나 증가했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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