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면 패션계에 칼날을 들이대는 PETA(동물의 윤리적 처우를 위한 모임)가 카니에웨스트에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옷 잘 입는 래퍼이자 패션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본격적인 패션 공부를 시작한 카니에웨스트가 PETA의 공적이 된 이유는 그가 여자 친구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피로 무장한 옷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기 때문이다.
PETA는 최근 파리 남성복 패션 주간에 참석한 카니에웨스트 커플이 모피와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사진을 블로그에 걸어놓고 동물과 인권에 대한 생각 없이 모피와 블러디 다이아몬드로 치장한 그의 모습은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대중적 영향력을 가진 셀러브리티로서 생각 없는 그의 행동을 성토했다.
파리 패션 주간 내내 롱 모피 코트를 벗지 않은 그의 여자 친구 엠버로즈를 비길 데 없이 ‘추한 옷차림’을 한 인물이라고 지적하며 카니에 커플의 몰상식한 행동에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PETA는 패션계의 모피 사용 적극 반대 시위와 퍼포먼스, 캠페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패션계 및 대중들에게 反 모피 의식을 펼쳐온 단체로 유명하다.
예정현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