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 액세서리와 사랑에 빠지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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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오후 6:04:48

▶ 시계:Modern & dare 2004년 시계 시장은 남성성과 여성성이 뒤섞인 듯한 디자인이 유행을 선도했다. 넓고 큰 페이스에 큼지막한 숫자, 두꺼운 가죽 밴드나 굵은 메탈 밴드, 화려한 보석 장식과 컬러 등 크고, 대담하고, 심지어 벨트 버클만한 시계는 남성은 물론 여성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마돈나나 P.디디, 어셔, 패리스 힐튼 등 유명인들은 가는 곳마다 새로운 시계를 차고 등장해 시계가 이제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실용적 액세서리’가 아닌 ‘패션 아이템’임을 각인시켰다. 특히 상대적으로 액세서리 착용에 제한을 받는 남성들의 경우 벨트와 함께 패션 감각을 드러내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장치인시계는 올 한 해도 그 파워를 이어갈 전망이다.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2005 봄 시즌 남성 손목시계는 태그호이어(Tag Heuer) 모나코 스타일. ‘모나코식스티나인(Monaco Sixty Nine)’은 깔끔하고 세려된 스틸 케이스에 기하학적인 라인과 우아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심플한 블랙 스트랩은 담백한 기품이 있다. 또한 손으로 태엽을 감는 클래식 모나코 다이얼과 디지털 크로노그라프 다이얼 페이스 두 개가 제공되기 때문에 하나 구입 가격으로 느낌이 다른 두 제품을 얻을 수 있어 분위기에 따라 연출에 변화를 줄 수 있다. 클래식한 스타일은 정장을 입을 때, 모던한 디지털 스타일은 캐주얼웨어에 걸치면 멋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 타이 바:Dressy & simple 타이 바(tie bar), 일명 넥타이 핀은 실용성에 있어 늘 의문을 사왔지만 벨트와 시계와 스타일을 맞추면 멋진 패션 감각을 드러내는 장치가 된다. 심플한 실버 스털링 ‘던힐(Dunhill)’ 타이바는 클래식한 느낌과 모던함을 갖추고 있어 산만하지 않게 패션 감각을 드러내는 데 효과적인 장치. 그러나 타이 바를 착용할 때는 시계·벨트 버클과 컬러와 디자인을 잘 매칭시키는 센스를 갖춰야 한다. 각각의 액세서리가 따로 논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 반지:철저한 액세서리 올 시즌 남성용 반지 트렌드는 한마디로 ‘매트릭스(Matrix)’로 정의된다. 즉, 강력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이 대세라는 것. 따라서 굴곡 없이 매끄러운 100% 티타늄 반지나, 가운데 혹은 가장자리에 살짝 홈을 넣은 백금반지 등이 머스트해브 아이템. 옐로우골드보다는 모던한 느낌이 전달되는 백금, 스털링실버, 티타늄 반지가 모던한 감성을 표현하는 데 적합하다. 결혼이나 약혼 반지와 달리 최근의 남성들은 반지를 순수하게 액세서리로 인정하는 경향이 높아 반지를 끼는 손가락이 검지나 중지에 한정되지 않고 엄지부터 새끼손가락 어느 곳에든 자기 맘에 맞는 곳에 착용하는 트렌드가 정착되고 있다. ▶ 커프스 링크스:성숙한 남성미 가끔씩 그 존재가치를 잊어버리는 커프스 링크는 1970∼1980년대 복고풍이 힘을 얻으면서 올 시즌 좀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품격 있는 남성미의 상징으로 천방지축이던 소년 시절의 마지막을 고하는 커프스 링크스는 고급 수트에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품. 100% 실버로 제작된 「헬무트랑(Helmut Lang)」 커프스 링크스는 우아함을 전달하는 작고 효과적인 장치가 된다. ▶ 메신저 백:실용성과 스타일 모두 갖춰 실용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메신저 백은 올 시즌에도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고급 가죽을 사용한 정장용 제품부터 낡고 닳게 가공한 앤티크 스타일까지, 자유분방한 소년의 감성부터 격식 있는 비즈니스맨 스타일까지 선택의 폭이 나날이 넓어지고 있다. 대담한 스티치 디테일과 넓고 커다란 짚업 내부 포켓, 두 개의 프론트 버클, 청동 하드웨어 링으로 연결된 숄더 스트랩이 감각적인 다크 브라운 컬러의 「바바토스(Varvatos)」 메신저 백은 카고 팬츠와 코듀로이는 물론 청바지, 진 재킷과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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