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10년 현지화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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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코리아, 새 대표 김훈도 사장 취임 제2도약 시동

2009-12-24 오후 4:44:11

한국 진출 10년만에 현지화를 완성했다고 판단한 데상트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훈도 부사장을 선임하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또 한번의 힘찬 진군에 나선다. 골프웨어 대표 브랜드인 「먼싱웨어」를 필두로 「르꼬끄골프」 「르꼬끄스포르티브」 「데상트」 등을 전개하며 연매출 2000억원 규모로 성장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2도약에 나서겠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0년 자본금 30억원으로 설립된 데상트코리아의 창립 멤버이자, 지금의 데상트코리아를 있게 한 주역인 김훈도 부사장의 숨은 공로를 높이 평가, 새해 1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전격 발탁했다”며 “이를 계기로 내년에는 신규 브랜드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에 집중, 메이저리그 추신수 선수를 광고모델로 파격 기용하는 등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쳐 스포츠‧골프웨어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김훈도 사장은 일본 데상트 그룹 최초의 현지인 대표로 임명 된 첫 사례로 꼽힌다. 데상트 그룹이 홍콩, 상하이 등지에도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지만 현지인을 대표이사로 임명한 케이스는 한국이 처음이라는 것. 그 만큼 김 사장의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의미다. 이로써 일본 데상트 그룹은 국내 진출 10년만에 한국 현지화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10년을 향해 힘찬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김 사장은 창립 초기 기획팀장을 시작으로 먼싱웨어 사업부장, 골프 사업부장, 경영지원실장 등을 두루 역임한 후 올해 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부사장 승진 1년만에 또 다시 대표이사 사장에 전격 취임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탁월한 경영능력과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김 사장은 신규브랜드 론칭 때마다 시장을 꿰뚫는 냉철한 분석력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승부사의 기질을 발휘해왔다. 그 결과 젊은 감각 골프웨어 「르꼬끄골프」,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에 이어 올 가을 론칭한 정통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출시하는 브랜드마다 빠르게 시장 안착에 성공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데상트코리아는 2010년 이들 4개 브랜드에서 20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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