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경쟁력 높일 터
가+
가-

2006-02-16 오전 9:24:23

◇ 전상기 SBF.INC 「카라」 상무 SBF.INC가 한·중 공동 브랜드 볼륨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공격경영에 돌입했다. 지난 2000년 하반기 인터내셔널 감성의 고감각 커리어캐릭터 브랜드 「카라임플런트」로 패션시장에 진출한 이 회사는 설립 5년차에 성공적인 중국시장 진출과 함께 물류 대행업 진출 등 끊임없는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00년 회사를 설립하면서 치밀한 전략과 전술로 소리소문 없이 지금의 기업 비전을 키워온 조용한 혁명가 전상기 상무를 만났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카라임플런트」「막스카라」 등 각 브랜드별 영업전략과 중국사업에 대한 향후 경영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카라임플런트」의 현재 영업현황 및 지난해 런칭한 「막스카라」 영업계획은? 「카라임플런트」는 세련된 미의식을 지닌 가치지향적인 여성을 겨냥, 명품의 가치와 실용적인 감각이 접목된 커리어캐릭터 브랜드로 현재 정상매장 38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선 트렌드 수용과 고급 감성을 반영한 고감성 커리어 브랜드로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막스카라」는 고감성 럭셔리 커리어캐릭터인 「카라임플런트」의 고품격 아이덴터티와 스타일링을 보다 범용적·대중적으로 제안한 볼륨 커리어로 트렌드와 가격에 대한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글로벌 소싱을 통한 선기획 시스템을 활용, 고급스런 소재감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리즈너블 프라이스가 강점인 「막스카라」는 지난해 10월 런칭해 현재 30개의 대리점 유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0여 개점으로 확대, 총 200억원의 매출목표를 수립했습니다. 2006년까지 100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국시장 진출현황 및 진행상황은?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2년 8월 라이선스 진출을 했으나 진출 2년 만에 라이선스 계약을 파기하고 지난 2004년 2월 직진출로 전환했습니다. SBIFCO라는 중국 법인을 설립, 현재 「C카라」로 고급 백화점 20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25개점까지만 확대할 계획입니다. 「C카라」는 상위 프레스티지 존의 극소수 마니아를 위한 진정한 명품 브랜드로, 중국에서 확실하게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시장과 마찬가지로 중국시장 볼륨화 정책은 「막스카라」를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막스카라」는 고품격 아이덴터티와 스타일링을 보다 범용적·대중적으로 제안한 볼륨 라이프 커리어 브랜드로, 오는 3월 1일 중국 백성백화점에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중국시장 진출이 본격화됩니다. 가격,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에 이르는 대중적인 볼륨 커리어 브랜드로 2006년까지 중국시장 전역을 중심으로 100여 개의 공격적인 유통 확장이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중국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싱 및 업무 진행과정은? 지난 2002년 중국 진출 당시부터 글로벌 소싱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산기지 구축과 안정화에 주력해 왔습니다. 현재 중국시장 브랜드 육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국법인 SBIFCO에 중국총괄 사업부장을 중심으로 개발실장, 니트팀장, 우븐팀장, 소재팀장, MD 4명, VMD 등 총 9명의 한국 직원이 파견돼 있습니다. 향후 중국 생산기지를 보다 안정화시켜 직접 구매에서 생산까지 한국 역수출이 가능하도록 밀착관리를 통해 체계화·전문화 시키고 있습니다. 물류 대행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2003년 상반기 경기도 광주에 물류창고 부지를 매입, 본사의 물류효율뿐 아니라 중소 전문 패션업체를 위한 물류대행을 동시 병행하기 위한 의류종합 물류센터를 설립했습니다. 대부분 대형 물류업체에서 주도하고 있는 일괄적인 물류대행이 아닌 중소 전문업체의 속성에 맞는 맞춤 물류업을 제안, 현재 20여 군데의 물류 대행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류, 창고 보관, 임대, 배송관리 등 종합 물류대행 핵심 서비스와 물류 품질과 안정, 정확성 등 빠른 리드타임과 연속성 확보로 지난 2004년 BP점에 도달했으며 올해부터는 모든 라인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한국과 중국 패션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은 어떻게 보는지? 국내시장은 경기침체와 불황의 장기화로 소비자들은 더욱 합리적이며 똑똑해진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경제활동 세대인 30∼40대가 신소비계층으로 부상, 소비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신흥 소비계층으로 불리는 30∼40대 소비자는 20대의 문화와 감성을 받아들일 줄 아는 패션수용도가 높은 소비군단으로 육체적 에이지 구분은 사라지고 마인드 에이지만 존재하는 등 패션시장의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해부터 급부상한 중가 여성 브랜드의 경우 가격 절감에 대한 소싱 경쟁력 구축이 더욱 절실해질 것으로 보이며

류숙희 기자
rs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