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섬유(대표 박용만)가 항균ㆍ위생 소재 개발에 나서며 의료 시장의 틈새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05년 개성공단에 입주해 봉제 6개 라인 3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녹색섬유는 기능성 유니폼, 작업복 전문 업체.
올해 유엔 글로벌 마켓에 의류 공급 벤더로 국내 소재 업체로 유일하게 등록된 녹색섬유는 바이어 주문형 유니폼과 다양한 의류 디자인 생산이 특징이다.
유엔 글로벌 마켓에 납품하는 제품은 GPS 탑재 의류, 방탄, 방한, 방온 등 유엔 본부 산하 기관에서 입을 수 있는 항균성 의류 등이다.
특히 이중 항균ㆍ위생 소재의 경우 최근 신종 플루를 비롯한 각종 병원 세균, 바이러스 등이 등장하면서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했다. 더욱이 세탁을 통해 여러 번 사용하는 패브릭 보다는 1회용에 해당하는 부직포 소재의 활용이 높아지고 있어, 소비자와 바이어 니즈에 맞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내년 의료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방침인 녹색섬유는 이미 올 하반기 주요 제품의 생산과 테스트를 통해 국내 유명 의료기관에 제품 영업을 의뢰한 상태다.
박용만 대표는 “수출 시장 판로 개척 뿐만 아니라 내수 영업을 위해서도 해외 소재에 대한 막연한 신뢰, 선호도를 전환시킬 수 있도록, 고퀄리티ㆍ 고부가 제품에 대한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내 유통 업체, 판매에 해당하는 엔드 유저들의 국내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 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