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와 홈 인테리어 “소재가 닮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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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분위기 & 신선함·복고풍·내추럴… 컬러·패턴·텍스처를 강조한 소재 유행

2006-03-23 오후 4:08:42

 2005 Heimtextile 국제 홈텍스타일 전시회 (1)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홈 인테리어 텍스타일 전시회인 ‘2005 Heimtextile’이 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35회째인 ‘Heimtextile’은 총 5만2천여 명의 바이어들과 9만여 명의 참관자들로 활기를 띄었다. 가장 많은 참관객의 국적은 이태리였으며, 미국과 영국이 그 뒤를 이었고, 매우 특징적인 것은 아랍 지역 국가의 참관객이 크게 증가한 것이었다.


이번 ‘2005 Heimtextile’에 참가했던 각 업체의 관계자와, 바이어, 참관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홈 텍스타일 시장의 경기가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는 점이다. 예년보다 많은 바이어가 참관하고 높은 상담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메세측에서 참관객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또한 마찬가지였다. 홈 인테리어 시장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며, 지출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패션 트렌드 또한 밝고 신선한 쪽이 강조되면서, 전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 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71개국의 2천960개의 업체가 전시업체로 참가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동유럽 국가들로, 특히 폴란드의 경우 매년 참가업체의 증가율이 가장 높다. 이들 동유럽 시장은 최근 유럽의 생산기지임과 동시에, 경기상승에 의한 소비시장으로서의 평가가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하는 지역으로서, 우리에게는 커다란 경쟁 지역이 될 것이다.


또한 인도, 파키스탄, 중국, 타이완 등의 아시아 섬유 강국의 업체 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업체로는 효성, 해동, 새한, 인성하이텍, 한별, 덕성, 태광무역, 창천, 유진 등의 총 19개 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개별 전시업체뿐 아니라 소규모 한국관도 마련되었다. 전시장 구성은 홈 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전시하고 있는 종합전시답게 대규모의 전시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전시장은 무빙 레일과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었다.



05/06 ‘Heimtextile’ 제안 트렌드


Nostalgia


꿈꾸던 과거의 기억들, 향수 등의 단어들은 이번 시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Nostalgia(과거에 대한 그리움)’은 오늘날 의류 및 인테리어 패션의 주요한 트렌드이며, 제품의 퀄리티와 스타일, 컴비네이션에 있어서 과거의 짜임새 있는 느낌으로 디자인을 되돌리고 있다.


“과거의 좋은 것들은 패셔너블한 미래를 위한 것들의 영감이 된다”라는 이번 트렌드 포럼관 기획자의 말처럼, 이번 ‘2005 Heimtextile’에서는 이러한 ‘과거로의 회귀’를 ‘홈’이라는 부분에 적용하여, 다양한 시대의 스타일에서 받은 영감들을 현대의 감각과 긍정적이고 활기찬 느낌을  믹스하여 표한하고자 했다. 4개의 서로 다른 컬러를 가진 주거 공간(4개의 테마)은 영화·음악·연극·전시회·음식·정치·철학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 세계로부터 나오는, 현대적인 미래를 제시할 만한 것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My Lady(마이 레이디)’와 ‘Aristocrat(귀족)’는 상류사회 스타일을 나타내는 반면, ‘Rebel(반역자)’과 ‘Smart Girl(스마트 걸)’은 젊고 역동적이며 유머가 가득한 분위기로 표현되었다.



My Lady


이미지:지난 시절의 고급스러움, 숙녀를 위한 교양 교육, 퀄리티, 글래머에 대한 향수. 실크와 린넨에서 가장 큰 영감을 받은 테마로, 1950년대의 요소들에 대한 열망을 담고 있다. 오래된 영화에서 막 나온 듯한 여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마이 레이디’ 테마는 그레이스 켈리, 몬테 카를로, 코코 샤넬의 향수, 재클린 케네디의 자태 등 우아함과 상류사회를 대표하던 옛 향수를 상징하는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는다. 장식적인 꽃무늬 패턴, 회벽토 장식, 아이보리

이미화, 유혜령 통신원(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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