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젤로' 월 1억 매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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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칭 1년만에 시장 안착••• 볼륨화 시동

2009-10-28 오후 7:02:40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이 전개하는 고품격 여성 캐주얼 「라젤로」가 작년 가을 런칭 이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마감 기준 광명점, 부평점 등에서 월 매출 1억을 넘기는 실적을 올리는 등 본격적으로 볼륨 브랜드 대열에 합류한 것. 가을시즌 스테디셀러인 니트정장과 단품 재킷, 바지를 비롯 전략 아이템인 폴라플리스가 매출을 견인한데다 발빠른 리오더 생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량을 공급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혁기 본부장은 “매출이 좋고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갖춘 상위 매장을 중심으로 광고 프로모션과 팬 사인회 이벤트 등 마케팅을 집중 지원한 결과”라며 “실제로 지난 6월 광명점에서 열린 ‘양미경 팬사인회’에는 500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성황을 이루어 지역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말했다. 45~55세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차별화된 니트 정장과 단품간 코디네이션을 선보이고 있는 「라젤로」는 중장년층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루비족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광고•매장 VMD•프로모션 등에서 통일성을 갖춰 개성 있고 우아하며 젊어 보이는 스타일을 제안, 루비족이 원하는 ‘신선한 삶의 파트너’를 브랜드 이미지로 소구해 호평 받고 있다. 형지어패럴은 「라젤로」를 통해 이미 고령화와 저출산 사회로 접어든 한국의 중ㆍ장년층이 주도하는 여성복 시장에서 넘버원 브랜드의 입지를 굳혀 연말까지 유통망을 8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양민 기자
ky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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