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소재 뭉치니 효율 두배
가+
가-
제원화섬·파카·우성염직 등 기술 개발력 탁월

2009-10-15 오후 3:31:06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 사업이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되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지식경제부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종료된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 사업’ 1차 9개 과제에 대한 기술 개발 성과가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 사업은 원사-직물-염색-의류·패션 제품 등 스트림간 협력을위한 컨소시엄 구축을 유도해 공동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3개 스트림 3개 업체 이상 컨소시엄에 과제당 개발 기간 2년, 매년 10억원 내외를 지원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르면 9개 과제 모두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었으며, 2012년까지 총 1390건의 시제품 개발, 444건의 사업화 등 총 1714억원의 매출 증가 및 357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제원화섬(구미), 파카 RGB(경기), 우성염직(경기) 등이 개발한 기술이 우수 과제로 나타났다. 제원화섬(대표 정우영)의 ‘직방형 초극세 특수 단면사’ 제조 기술은 면 벨벳 직물을 대체해 화섬 벨벳 직물로 제조하는 기술로서 폴리에스터의 단면 모양을 바꾸고 초극세화를 통해 가격이 저렴한 화섬 원료를 쓰면서도 면 벨벳 직물과 같은 특성을 내도록 고안됐다. 특히 직물 표면 섬유가 살아 숨 쉬는 형태로 갓난아기 피부처럼 부드럽고 보온성이 높아, 캐주얼 의류, 정장, 콤비, 바지 등의 고급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제원화섬 컨소시엄은 2012년까지 383억원 매출을 기대한다. 파카RGB(대표 박동호)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일론 형상기억섬유’는 기존 금속(메탈)이나 PTT 섬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 색상도 선명하여 기존 형상기억 섬유를 크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일론 형상기억 섬유는 자연스런 주름 형성과 잘 펴지는 성능을 가지고 있어, 여성용 재킷, 스포츠 의류 등의 소재로 활용될 수 있다. 파카RGB 컨소시엄은 2012년까지 242억원 매출을 기대한다. 우성염직(대표 구홍림)은 사가공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슬라이버 염색가공 기술’을 개발했다. 9단계인 컬러 면사인 멜란지사의 염색·가공 공정을 6단계로 단축하는 기술로서 다양한 컬러의 소량 주문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고 염색·가공 공정의 제조 원가 및 고용인력 20%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우성염직 컨소시엄은 2012년까지 390억원 매출을 기대했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