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 사랑받는 신발 브랜드로 거듭났어요”
가+
가-
유명식 크록스코리아 지사장

2009-09-18 오후 6:41:05



투박할 정도로 둥그런 앞 코에 구멍이 숭숭 뚫린, 못 생긴 신발 「크록스」가 고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사랑 받는 슈즈로 거듭났다.

유명식 크록스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9월 초 09 F/W 컬렉션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을 선보이며 “「크록스」는 한국 론칭 후 세번째 맞는 이번 추동 시즌, 여름 샌들이라는 한계를 벗어버리고 포 시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유 지사장의 말은 이달 중순을 넘긴 보름 사이 곧 소비자들에 의해서 현실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4일 미국 시장보다 한달 먼저 내수시장에 추동 컬렉션을 선보인 크록스 코리아는 무더위 속에서도 신발 내피에 털이 달린 크록스의 ‘맘모스’와 ‘그레텔’을 찾는 고객들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유 지사장은 “평균 8월 셋째 주 부터 시작되는 추동 시즌 아이템의 판매가 점차 빨라지고 있다”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초부터 겨울 아이템에 해당하는 부츠와 털이 부착된 슈즈가 젊은 영 쇼퍼들과 얼리어답터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은 이미 자신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이고 있다”며,  “「크록스」는 매 시즌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컴포트한 슈즈로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켜갈 것이다”고 말했다.

‘09 F/W 컬렉션에는 스타일리쉬,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아동 등 4개의 카테고리에서 ‘언제 어디서나 착용 가능한 신발’의 콘셉을 강조했다. 또한 「크록스」 고유의 편안한 착화감을 기본으로 벨벳 및 스웨이드 소재를 가미해 기능과 스타일의 조화를 이뤄냈다.

“슈즈 트렌드에 있어 가장 민감하고, 회전 주기가 빠른 국내 시장의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오히려미국 본사에 디자인 및 기획 제안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는 크록스코리아는 내년 신학기 시즌을 겨냥한 아이템을 올 연말부터 출시해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시즌보다 견고하고 정제된 이미지에 보다 다양한 컬러의 슈즈를 소개할 방침이다.

유명식 지사장은 “「크록스」가 시즌 리스 제품으로 시장에 안착한 것은 물론, 초기 시장 진입 시 편안하게 신는 실내화의 이미지를 깨고 아웃도어 슈즈로서도 인정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매출의 절반이상을 아동화가 차지할 만큼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하는 ‘논 에이지’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크록스」는 현재 온·오프 라인의 파트너스토어와 「ABC마트」, 「S마켓」, 「풋마트」, 「슈스타」, 「풋락커」 등의 홀세일 브랜드 숍으로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다. 직영 매장이나 대리점 체제를 지양하면서 홀세일 유통망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영업 효율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무엇보다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메인 고객층의 성향이 뚜렷하게 차별화된다는 점에서 홀세일 영업에 탄력을 받고 있는 크록스코리아는 내년 매출 목표를 350억원으로 잡고 있다.

강지선 기자
jskang@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